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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8-30 20:22:49 KST | 조회 | 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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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냉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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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기승전핵. 핵을 '좀 위력 쎈 재래식 폭탄으로 보고 있었던 시대'니 만큼 별 별 상황을 핵으로 다 때우려 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저기 몰려오는 상대국 전략폭격기 편대를 편대째 보내버리려고 만든 핵 공대공 로켓
잠수함 찾으려고 대잠라인 형성하고 빡시게 대잠초계기 돌리고 아군 잠수함 부르고 할거 없이 수틀리면 떨구고 보자는 핵폭뢰
(잠수함 자체가 수상함에 대해 갖는 우위는 어마무시하다고...)
저기 몰려오는 전차떼나 좀 딴딴해 보이는 진지등, 재래식 부대로 해결 안될거 같은 방어선에 꽃고 보자는 핵 무반동총(이 무기의 폭발력은 TNT 20톤급, 텐진사건과 동급.)
아이오와급에서 발사되는 핵포탄도 있었고, 적 함대를 함대째 보내려고 만든 핵 어뢰나 핵 순항미사일도 존재... 155mm 핵포탄도 있었고 심지어 이거 만들수 있을까? 라는 단순 호기심핵덕질으로 핵 수류탄마저 만들었다는 일설마저 있는 무서운 시대.
가장 골때리는 핵무기는 블루 피콕이라는 일종의 핵지뢰인데, 당시 전자기기 제작능력이 달려서 진공관이 추워서 얼면 어쩌나... 라는 대안으로 나온것이... 닭의 체온으로 그 진공관을 보온하자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이 무기의 사용처때문에 계획이 중단되었습니다.(아마도 전시에 독일쪽에 꽃아놓을 생각이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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