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까 그래도 준전시분위긴데

반전보다 주전을 말하는 목소리가 높아서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동안 쳐맞은 게 많아서 그런가 싶어 이해는 가는데

 

그래도 만약 전쟁하게 되면 목숨은 둘째 치고 우리가 감당할 경제적 정치적 손실이 생각보다 클텐데

 

이런 이성적인 판단을 못하는 걸까 알고도 감정이 앞서서 그런 판단을 하는 것인가

 

아니면 이성적으로 전쟁하면 결과적으로 더 좋아서 그런 판단을 하는 것인가

 

뭐 전쟁이 나면 주저없이 전쟁 수행을 할거긴 하지만 우리가 주체적으로 나서서 하는 건 좀 아니지 않을까

 

라고 말하고 싶긴 한데 이런 글을 페북에 쓰면 그대로 진지병 환자로 낙인찍힐 것 같다

 

그냥 존나 크고 아름다운 현무 미사일로 주석궁을 비롯한 주요 건물들 폭파시켜버리면 좋겠다

 

윤영하함도 이때 꺼내써야지 국방부는 뭘하고 있는가

이성적 판단을 할 대리가 없기에?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가 모두 북한의 적이 되어준다면 전쟁해도 되지 않을까

말로는 다 쓸어버려버려 하지만 진짜 전쟁나면 헐 이게 뭐야

그런 생각 하기도 전에 포탄에 산산조각

아 전쟁나서 무한도전 못보잔아

도트뎀으로 죽을때까지 계속 짤짤이 쳐맞는 것보다 즉발뎀으로 한방 맞고 날려버리는게 더 이득일것 같기에

여태껏 죽거나 장애인된 사람들이 전우라고 생각해보십쇼

어차피 경제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기댈것도 없는데 전쟁나도 상관 없을듯..

주전이 선제 전면전을 의미하는 건가요 아니면 도발에 대한 관리방식을 얘기하시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