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문이 한 플레이는 잘한 게 맞는거 같은데

원주율 말해준 거는 절대 역적한테 불리한게 아님

 

 

일단 김유현은 감옥행이고

나머지는 시민이던가?이고 최정문 김경란이 역적인데

일단 1000을 넘겨야 하는데 넘기려면 한명의 배반자가 필요함. 근데 이럼 들키니 안되고

최정문이 원주율로 얻는 신뢰로 왕이 되는 방법 밖에 없게됨

1000을 넘겼을 때 역적을 찍게 되는데 1000을 넘을 방법이 없음

조금씩 조금씩 높은 수를 안들키게 써야되는데 진짜 워낙 힘든 일임.

이 일이 말아먹은 건 김유현 잘못이 90퍼라고 생각됨.

오해 받을짓만 안하면 진짜 역적이 유리하게 가고 최정문을 찍을 생각이 100퍼 안들듯

최정문을 왕시킬 일이 100퍼가 아니라는 걸 감안하면 최정문의 판단도 맞고

김유현이 역밍아웃래서 역적이 이길 확률은 진짜 배신 밖에 없음

 

 

아 근데 김경란 떨어졌음 좋겠다

연기부분은 잘 모르겠는데
장동민 촉이 좋은거지 최정문이 그렇게 연기를 못한건가..아무도 눈치 못챘는데
장동민이 말했을.ㅔ 때는 누구나 당황하고 상황판단을 빠르게 해야하는 상황이고
생각을 하고 어떻게 말해야지 했어도 힘들었을듯

100% 장동민 촉이 좋았음
거기서 눈치챈다는건 말이 안 됨
그래서 장동민도 그냥 한 번 떠본건데 최정문이 흔들렸고
게임자체가 장동민 말처럼 충신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면 죄수의 딜레마에 빠지는 게임이었고
김유현이 발각되면서 이미 그 딜레마는 커지고 있었음

근데 원주율 말한건 100% 실책임

게임 자체가 역적이 불리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냥 끝까지 역적 티 안내고 충신측에서 플레이를 했으면
역적측도 충분히 절반 정도의 승률은 확보할 수 있는 게임이었음

원주율을 안말하고 있던거보다 말하는게 100퍼 나았어요
안말하면 주도해가는 성격도 아니고 티가 났을꺼라 생각함 할 수 있는게 없으니
말하므로써 생기는 이점이 확실히 크다고 저는 봅니다 개인적으로

네 그다음글에도 썼었는데
원주공개하고 100만 넘기고 딴사람이 바로 네자리 쓰면 거의 역적이 무조건 이김

갠적으로 이겜 승률 6:4정도로 충신이유리함. 애초에 지니어스겜 밸런스잘안맞음. 숲들숲들도 온라인으로나왔을때 하이에나가 80퍼 승률넘겼음

충신이유리하다고하는근거는 일단 역적 승리조건이 너무까다로움. 수넘겨서이겨도 정체를 끝까지 안들켜야함.
예전에 그 시즌3인가에서 했던 게임이랑 비슷한데(시민 마피아였나?) 그겜은 그래도 마피아 리더는 아무에게도 공개되지않는다는 룰이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