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이 오묘한 문양인거 같음

 

 

음과 양, 정과 마, 흑과 백

두 상반된 뭔가가 서로 물고 물리며

서로 밀어내는듯 혹은 빈자리를 채워주는듯

그렇게 돌고 돌아 하나의 동그라미를 그려내니

 

이러한 사상에 딱히 아는바가 없어 뭐라 더 설명은 못하겠지만서도

 

돌고돌아 태극이라

인생사 고난과 복이 같이 함으로써 결국 그것이 삶을 이룬다 할 수도 있고

물질의 성질에 대한 고찰의 결과일수도 있고

나름 동양철학의 오묘한 사상이 담겨있는 문양이라고 느낌

 

문젠

엄밀성이 떨어져 아무래도

그럴싸할 뿐 그 이상의 실체적 결론이나

다음 전개를 이루지 못하고 또 검증도 못한다는게

동양사상 내지 철학의 한계였던듯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할수록 오묘한 내용이 들어있는거 같음

펩시 마시고 싶다

팔괘도 재미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