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빨없는 rpg 생각

무협보면 고수일수록 템빨 필요없잖음

무기빨 타는건 하수나 그렇지

 

보스 잡은 보상으로 장비주워입어 강해지는 방식이 워낙 확고하게 자리잡아있긴한데

 

굳이 꼭 이렇게 해야 할 필요가 있나 생각도 문득 들음

이건 내 캐릭이 강해진게 아니라 장비가 좋은거일 뿐이니

좀 그렇달까

 

와우의 경우엔 장비스탯도 상당히 고정적이고

스탯증가만 시키자면 장비 없애버리고 레벨로 대체해도 별 문제없을듯

스탯의 조정은 디3 정복자 시스템 강화하는걸로 대체 가능하고

 

보스전 보상은 가칭 정복자 레벨 업으로 이어지도록

 

장비는 부위불문 2칸정도만 남기고 무기나 장신구등

잡아서 줍는게 아니라 퀘스트 등 좀 특수한 경로를 통해 얻도록 하고

한번 얻으면 금방 갈아끼지 않도록 개인별 희소성 높이고

단순 스탯증가가 아닌 현 장신구나 세트효과처럼 디자인해

스탯분배와 별개로 캐릭별 차별화 수단으로 작용하게끔 말임

 

기존의 나머지 장비는 의복화 룩딸전용으로

 

재밌겠다

청동무기로 철제 무기도 막 쓸어버리고 그랬겠죠 아마

뭐 구공화국 같은 데서는 퀘템무기를 퀘스트로 업그레이드 해가면서 버티긴 하지만

와우에서 장신구만 남긴 시스템이면 재밌지 않을까여?

이러면 컨텐츠 소모적 측면에서 별로일듯

장비 자체는 남겨둬야함. 룩딸해야 되니까.

보패라고 룩딸을 위해서 기존 개념을 채택 안 한 게임도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