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경제규모대로 군대를 양성한다면

미국이랑 GDP로만 비교할 경우

핵추진 항모전단을 6~7개는 가질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대국은 대국인듯

이미지와는 다르게 기술력도 있고

경제성장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7%면 불황이라니 뭔...

메이드 인 차이나 때문에 한국사람들이 중국에 대해 많이 얕보고 생각하는데 크기만큼 경제력도 힘도 있음

국가적으로 세계시선 아랑곳 없이 내수산업 밀어주는 정책도 힘이 있으니깐 가능한거고

내수시장이 잘 돌아가고 소비자 숫자가 엄청나게 많으니 불리한 계약이라도 맺고 들어갈려는 기업 천지임
(우리나라에서 시장점유율 33%보다 중국 3%가 훨씬 더 이득이 많으니)

그리고 타 업종은 잘 모르겠는데 적어도 게임업종의 기술력은 이미 뛰어넘거나 다 따라잡은 상태임.

나라가 워낙 크고 국민간 교육수준의 차이가 크게 나서 상식 밖의 일들이 기사화 되서 그렇지

국가적으로 밀어주는 정책이나 내수시장의 잠재력같은게 어마어마함

우리나라 게임업체가 얼만큼 불리한 계약을 맺고 들어가냐면

중국에서 서비스 하고싶다고 바로 서비스 할수 있는게 아님.

그중 하나가 판호라고 우리나라 게등위같은 심사기간이 있는데 이 심사기간이 대략 1년정도 걸림.

물론 해외업체 한정. 결국 이 길고긴 심사기관은 그 1년정도 기간동안 벤치마킹해서 자국 게임 회사들이

대비할 시간을 부여해줌. 카피캣이라고 깔보지만 그 카피도 기술이 있어야 할수 있음.

아직까진 모바일쪽 심사는 마켓에 위탁을 하는데 이거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음.

국내 모바일게임 특성상 깊은 게임이 거의 없다 싶은데
http://www.thisisgame.com/webzine/community/tboard/?board=36&n=211138 <- 참고

이 판호가 모바일도 적용된다면 완전히 똑같은 게임을 만들기 널널한 시간이고

국내 게임업종이 모바일로 대부분 넘어가는 추세를 생각할때.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게임쪽에서 돈 뜯어낼라고 별짓을 다하는걸 생각할때

미래가 밝은건 커녕 상당히 어두움.

우리나라 온라인으로 1위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생각함. 당장은 몰라도 조만간 의미가 없어질듯.

요즘 콘솔들도 사실 옛날같지 않고 (대부분 게임이 온라인을 다 지원하니)

업계인들 생각도 많이 바뀌어 있음. 게임으로 부흥한적이 있어서 게임산업은 커질대로 커져서

돈도 인력도 많이 모인 상태인데 아직까진 해외에서 먹히고 있으니깐 당장은 문제가 없겟지만

점점 경제력을 상실하는것도 사실이고.. 업계사람들이 대우를 못받는것도 사실인데

그거 상황 파악 못하고 모바일 돈좀 번다니깐 나라에서 돈 뜯어낼라고 별짓거리를 다하는데

어느 누가 게임쪽에 뜻을 두고 공부를 하겟음.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