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 상황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일본은 현재 저출산의 지속화나 경제 불황등으로 인해서 특정 대상층을 노린 작품들만 수두룩하게 나오고 있음. 즉, bd/dvd를 살 사람들을 위한 애니를 지속적으로 낸다는 거 정도.
그래서 계속해서 기존 팬층이 존재하는 라노블류 애니화나 만화 애니화, 미연시 애니화가 이루어 지고 있고 전연령층이나 고 연령층 작품은 적게 나오는 추세.
한마디로 고정 수입층이 있으니까 대강 12화 분량만 내놔도 별로 손해 안보고 어느정도 이익을 얻을 수 있음.
근데 우리나라는 bd/dvd를 사는 문화가 발전하지 않고 오히려 불법다운 위주에다가 지옥의 시간대에 꼭 애니메이션을 넣어줘서 존재자체가 있는 지도 모름. 그리고 오덕층들 대부분들의 마인드는 한국애니는 똥쓰레기다 라는 편견이 있어서 보지도 않은 작품을 까고 앉아있음. 요즘은 좀 나아지긴 했는데 아직도 그러는 오덕들이 대다수고 뭐만하면 로리웹이나 디시에서 표절의혹을 자꾸 내놓으니 회사입장서도 내놓고 싶어도 돈이 안되니까 안내놓음.
한마디로, 청년층을 노린 작품은 도저히 나올수 없는 상황.
뭐, 롤링 스타즈처럼 재수좋게 그나마 성공한 작품이 존재하긴 하는데 너무 극소수고, 이것마저도 극장판이 씹망한 터라 애도.
그래서 마지막카드가 2008년도 쯤인가 pv 공개된 고스트 메신저인데
분명히 중3때 ova1화 봤는데 고3된 현재에서도 2화가 나오지않고 뜬금 극장판 내놓는다 함
뭐 여기에는 많은 사정이 있으니 이해바람.
그리고 애초에 정부측 입장서는 원더풀 데이즈처럼 거하게 말아먹은 사례가 많고 라젠카처럼 되지도 않은 애니 만들어버린 거에다가 투자해서 말아먹어 봤으니 당연히 투자의 손길이 잘 안가는 거 또한 사실.
그리고 우리나라 애니 극장판 상황도 별로 좋지않은게, 마당을 나온 암탉200만 찍기전에는 최대가 25만 관객수였단게 망조를 나타내고 있음.
씹망ㅎㅎ
이런 마당에 웹툰 애니화를 추진해봐야 본전도 못뽑고 스토리 굵직한 애니는 돈이 많이 깨지기 마련인데 돈도 없는데 그걸 어디서 만드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