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판매상 얘기 나오니까 떠오르는게

고딩때 원어민 선생님이 자기 한국에 첨 와서 숙소로 갔는데

갑자기 밖에서 요상한 트럭이 돌아다니면서 방송하니까

아 전쟁났구나 하고 울면서 다른 선생님들한테 전화했다던 ㅁㄴㅇㄹ

그때 부칸 핵실험 첨 했을때라서 무서웠던 때라고..



알고보니 고장난 컴퓨터 에어콘 냉장고 삽니다 이거였음

근처에서 에어쇼라도 했으면 기절하셨을듯;;;

우리 원어민선생님도 알려주시길 가족들한테 전화와서 빨리 떄려치우고 집에 오라고 했었다더군요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만큼 전쟁걱정에 둔감한 나라도 없을듯...

전쟁이다! 드립을 60년 가까이 들었을태니 뭐....

쟤네랑 우리랑 상호확정파괴 수준 아님?

왠 걱정;

상호확증파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