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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1-28 13:09:38 KST | 조회 | 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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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후 50주년 페이크 다큐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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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의 BBC에서 닥터후 1시즌이 처음 시작했을때 이야기입니다
쿠바 미사일 위기, 케네디 대통령 암살 등등 세계가 뒤숭숭하면서도 묘한 나른함과 활력이 공존하던 그 시대인데 요상하게 인테리어라던지 팅테솔스 분위기도 나고 그럼..뭐 당연한건가
닥터후는 BBC의 인기있던 두 프로그램 사이의 공백시간 동안 시청자들이 빠져나가는 걸 땜빵하기 위해 만들어진 드라마였다네요. 정극 배우를 원하는 윌리엄 하트넬(지금은 사망했기에 데이비드 브레들리가 연기했읍니다), 최초의 BBC 여성 프로듀서, 최초의 BBC 인도 출신 감독, 스페이스오페라 덕후 드라마 국장 등등이 모여 닥터후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찡하고 재밌음. 1시간 반짜리라서 영화같은 느낌이 더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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