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내신비중이 꽤 있어서 일반고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뎅.

그리고 논술은 어려운 문제를 푸는 능력과 그것을 논리정연하게 쓰는 능력을 필요로 하는데 

최소한 공부 좀 한다는 애들은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 정도는 기본소양으로 갖췄고 논리정연하게 쓰는건 2년제 과학고등학교보다 조금 수시쪽에 신경써주는 3년제 일반고가 더 나을 수 있음. 

내신면에서야 당연히 과고보다 일반고가 훨씬 쉽게 선점할 수 있는거고. 

하지만 대입에 필요없는 과목을 싹 배제하고 중학교때부터 체계적으로 수능문제풀이식 교육을 받아온 과고기에 오히려 수능시험으로는 과고 외고를 이기기 더 힘듬. 

초일류 과고나 자사고 이야기는 사실 우리학교따위로 올 인재들이 아닌지라 못들어봤고

일반 과고 자사고 애들은 많았는데 걔들 이야기 들어보면 대충 이런 것들이 들어맞음. 

일반고 다니는 분들 걱정 안하고 수시 지원해도 됨. 물론 고등학교 수준을 오버한 문제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고등학교 지식에 관한 충분한 활용력과 답안을 생각하고 작성하는 요령만 고3때 좀 연습하면 논술쓰는거 어려운 거 아님. 어차피 고딩들 천재 아니면 답안지 거기서 거기니까...

차피 과고 애들도 논문급 논리로 답안 작성하는 거 아니고 역사속 천재들마냥 숫자 보면 옆에 계산식이 막 떠오르는 것도 아니며 과학저널을 꿰고 전문가마냥 뭐 쓸 수 있는 수준도 아님. 

일반계학생들의 수시에 대한 두려움이 과도하게 큰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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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에선 논술경시파는데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