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혼전순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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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1-16 23:16:30 KST | 조회 | 189 |
제목 |
다시 봐서 재미있는 책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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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잘 쳐줘봐야 두 번. 사실 이미 어디서 어떤 전개가 나올 것인지 다 아는지라 더이상의 재미를 못찾겠음
영화의 경우 스토리를 아예 뒷전으로 넘기고 화려한 볼거리 위주로 만들어진다면 여러 번 볼 만 하겠지만
스토리 위주의 게임도 여러 번 하면 별다른 재미가 없어지고 - 대표적로 역전재판? 디아블로도 스토리 외에 딱히 매력적인 컨텐츠가 없어서 망한케이스같음. - 소설같은 건 한 번 이상 읽어본 게 거의 드뭄.
막 읽으면 그때의 감동이 되살아나서 눈물이 폭포수처럼 어쩌구 하는데 개인적으로 비극이나 희극이나 오로지 뒷 장면을 어떤 식으로 배치하여 독자, 혹은 시청자, 사용자로 하여금 각종 감정을 이끌어내는지만 생각하면서 보기에.
는 제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전개가 답답한 면이 있고 문체가 고전적이라 그런지 내용전달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라고 독후감을 말하니 날 굉장히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던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흐..
독서모임에서 있었던 일임미다.
근데 정말 저게 다인걸 어떡함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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