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투자 부적합 판정을 받기 일보 직전이라는데..

몇달 전에 일본 경제에 대한 칼럼을 봤는데 그 칼럼에서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 샤프가 줄도산 위기라는 얘기를 보긴 했지만 ;;;

그런데 다른 세 회사는 그렇다쳐도 소니는 위기 넘기고 다시 전성기 맞을

줄 알았음.. 왜냐믄 PS4가 평가가 좋고 반면에 엑스박스는 대략 좆병신이

됐길래 ;; 일단 루리웹 분위기만 보면 소니는 도산 위기는 커녕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 일보 직전이었음 ;;

그런데 PS4가 상타치고 엑스박스 병신된 이 시점에도 투자 부적합

판정이라니 ;;; 뭐가 문제인 거지... 설마 의외로 게임기 산업은 소니 매출의

미미한 비율 밖에 차지 안 한다던가... 설마 그런 거임?

디스플레이 계열은 샘슝 헬쥐에 밀려서 접은걸로

PS4는 아예 적자보고 팔 계획이라고 소니 측이 밝혔죠...;;
마소는 그렇게 삽질을 하고도 비즈니스 쪽에서 엄청난 매출을 기록했음.

루리웹 여론은 공신력이 없는 건가요? PS4가 적자고 마소가 매출을 기록하다니... 근데 엑스박스 지금 스펙 보면 개막장이던데 그딴 걸 정녕 사 가는 사람이 있단 말입니까?

소니가 PS4를 적자 보고 팔 "계획"인 것이고 마소는 지금까지의 각종 OS/오피스 프로그램 매출로 흑자를 기록한 거죠. 엑원이 예약구매량 딸리는 건 사실이지만 그것과 기업의 매출은 별개... 참고로 마소는 엑원 적자 안 보고 판답니다. 그래서 가격이 그렇게 높은 듯...

넉넉하지도 않은 시점에 왜 계획을 그렇게 잡는 지 이해가 안 되는데 경영학적으로 뭔가 이유라도?

제가 경영학도가 아니라 자세한 답변은 드리기 어렵지만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보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게임기 자체가 망하지 않는 이상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흑자로 전환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