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외무부 국방부 정보부에서 일했던 소련 스파이 케임브릿지 5인방에 대한 책
1943년경부터 소련 정보부에서 이들에 대한 자료를 접하고 이들이 건내준 문건을 번역하다가 1947년부터 영국의 소련대사관에서 이들과 접촉한 공작원 유리 모딘이 지었습니다(다만 직접 만난건 가이 버제스, 앤서니 블런드, 존 케른크로스고 킴 필비와 도널드 맥클린은 소련 망명후에 만남)
별건 아닌데 존 르 카레 이야기도 조금씩 나옵니다.까는 내용도 있고 그냥 언급하는 내용도 있고(킴 필비가 읽었다는 내용도 책 있는데 실제로 킴 필비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를 읽고 자기를 잘 아는 사람인가 싶었다는 이야기가 있긴 함)
저자도 어디까지나 허용된 범위 내에서만 걸러내서 쓴거겠지만
케임브릿지 5인방 이야기가 궁금한 분들은 함 봐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