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 계획은 실제로도 2차대전에 활용될 뻔 함

http://en.wikipedia.org/wiki/Project_Pigeon

심리학 행동주의의 절대신 벌허스 프레데릭 스키너가 개발한 비둘기 프로젝트

저 기계 안에 세 마리의 비둘기를 넣음 그리고 그걸 미사일에 장착함. 그 비둘기들은 선박 영상을 통해 선박이 있는 방향으로 부리를 쪼면 모이를 일정한 확률로 지급받도록(간헐적 강화는 최고의 행동빈도 상승을 보인다) 학습된 애들임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3마리를 넣어서 3마리의 평균 방향에 따라서 미사일이 유도됐습니다

계획은 꽤 성공적이었지만 2차대전이 핵으로 생각보다 빨리 종전되서 실전엔 쓰지 못했다네요

전자유도시스템이 개발되서 이제 안 쓰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간단한 CG영상으로 손쉽게 학습을 시킬 수 있고 단가도 존나 저렴한 비둘기폭탄이 테러리스트들의 주요 무기가 될지 모릅니다

미국은 내 경고를 들어야 합니다!!

애써 인공지능 안만들어도 우리에겐 생명체가 있도다

<SYSTEM> : 내란예비음모혐의로 당신을 체포합니다.

이거 생각만큼 잘 진행되지 않았다고 함

비둘기한테 모이 주는 사람들을 조심하라고!!

화면의 얼룩을 쫀다거나
섬을 쫀다거나 해서

그래서 3마리... 아니 내 교재에는 잘 진행됐다고 되있었는데 스키너학파 애들이 주작질한건가

하지만 이제 화면은 훨씬 깨끗하지 않습니까? LCD 가격은 미사일 자동유도시스템보다 훨씬 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