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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7-07 18:55:40 KST | 조회 | 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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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콩나물을 도저히 먹지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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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실 내 정신적 트라우마에 의한 건데
옛날에 초등학교 2학년 시절 길거리를 걷는데 길 가장자리에
누군가가 똥을 싸놓은 거임 (크기로 봐서 분명히 사람 똥)
그런데 그 똥이 싸놓은 지 꽤 됐는데 부패가 진행돼서
그 똥 안에 있는 콩나물이 그대로 드러난 채 썩고 있었음 ;;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그 똥 옆에는 왠 쥐가 한 마리 죽어있었음..
그 지옥도같은 광경을 보고 나서 머리가 딩 해서
그 날 이후로 콩나물은 전혀 먹지 못하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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