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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6-20 16:33:03 KST | 조회 | 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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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자기와 다른것을 싫어하는 이유 (에 대한 제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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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본능적으로 무지를 싫어하고 알고 싶어함
인간에게 있어서 모르는 것이란 그 어느 것보다 두려운 것이기에, 실체를 아는 공포는 이겨낼 수 있지만 실체를 모르는 공포는 이겨내기 어려운 것이라고 봄
인류 과학의 발전은 무지의 혐오에 대한 반작용으로 배움이 즐거워졌기에,
모든 과학의 근간은 알지 못하는 것들을 줄이기 위해, 즉 공포의 대상을 줄이기 위해라고 볼 수 있으며
사람들이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싫어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어서 이라고 봅니다
저들의 존재 자체가 자신의 무지의 실체화이기 때문에 그들을 보면 두렵고, 이 이유 없는 두려움 때문에 증오하게 되고 그런 거
예컨데 미국에서는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많이 가라앉은 대신 아랍인들에 대한 차별이 무지막지하게 생긴게
흑인은 생소하지 않고 종교도 같으며 흑인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반면
저 이상한 사막모래속에 사는 타올머리들은 괴상한 종교를 믿고 알 수 없는 언어를 쓰며, 이해할 수 없는 문화를 가지고 있음
그들은 미지의 세계에서 나온 이방인이고, 인류 최대의 적인 무지의 실체화이기에, 증오의 대상임
꼬맹이들은 자신과 다른, 익숙하지 않은 장애인이나 외국인을 보면 막 처다보고 손가락질 하면서 어떨 때는 놀리고 괴롭히고 일단 배제함
어린애들이 덜 차별적이라고 하는 것은 일면만 본 것으로서, 그들 모두에게는 인간 공통의 무지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가 내재되어 있지만, 이 사람이 자신과 다르다는 것을 아직 인식하지 못했고, 이에 대해 반응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다는 것을 교육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봄
어른이 더 심하다는 것은 배운게 반밖에 없어서 이고 (이들은 나와 다르다 라는 것을 경험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배웠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이 현상이 중학교 즈음에거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임
고로 외계인 만나면 120% 전쟁함
대신 인류통합 -- 외국인은 외계인에 비하면 "다름" 의 레벨이 보잘것없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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