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문화는 오덕으로 빠지기가 쉬운듯

실세가 어떤 성향인가와는 생각보다 큰 연관성이 없는듯한

특별히 그것을 싫어하는게 아닌이상

요즘엔 내무반 실세라고 지 보고싶은대로 보고 그러는게 아니라서

그것보다도

확실히 그런게 있는듯

내무반에 애니 덕후라고 할만한 애는 이제 상병 달까말까한 찌끄레기 하나뿐이고

나머지는 애니는 커녕 전혀 상관없이 살다온 이들이 대다수였던 때에도

이상하게 신세기사이버포뮬러 같은거 본방 칼같이 사수하고 그랬음

아스라다 2단 부스터 땡기는거보고

이욜 ㅋㅋㅋ 짱인데 ㅋㅋ 이러고

심지어 소대장 부소대장도 전혀 그런 성향이 아닌데 이상하게 챙겨봤음

거기서 느낀거는

덕후 인자는 모두에게 내재돼있구나 라는것

어쩌면 그냥 심심해서일지도

할짓이 없기 때문이죠 머
저 드라마 살면서 본적이 거의 없는데 군대가서 드라마 엄청봄

그래서 군대에 가면 문맹이 책을 보게 된다는 겁니다

애니메이션도 덕적인 요소만 제외하면 훌륭한 미디어 컨텐츠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