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wcs 파이널 리그 보면서 느낀 것

1.

19금 버젼으로 봐도 경기 내용이 재미없으면 역시 재미가 없다

 

 

2.

예전에는 국내 선수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질수록

 

싸우는 와중에 전략이나 빌드가 퍼지면서 모든 국적의 선수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된다는 썰이 있었는데

 

결국 자날이나 군심이나 끝끝내 다 김치판이 되버리는걸 보면 

해외는 선수양성 시스템이 아직 제대로 정착되지 못한 것 같다

 

 

3.

원래 리그 개편 이유가 김치선수들을 한국에 묶어두기 위한 것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난걸로 봐서는 만약 저 목적이 맞다면

 

리그 방식을 다시 갈아치우거나 gsl 상금을 올려서 김치선수들을 한국에 묶어둘려고 할 것 같다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외국에서도 선수양성 시스템이 완벽하게 잡혀서

김치선수하고 엄대엄의 실력을 가지는건데 자날 2 년 동안 못한걸 군심와서 할 수 있지는 않을 것 같다

 

결론은 김치맨 좃사기

씨발 김치인간

근데 김치맨들이 겜을 잘한다기 보다는 목숨걸고 해서 그런거 같은데

투극같은거 보면 중국이나 일본이 우승도 하고 하잖음

근데 왜 다 동양인

우리는 직업의식과 프로의식이 강한데 서양애들은 그런 의식은 덜한거같음. 성적 잘 나오다가도 학업한다고 은퇴하고 하고싶은게 있다고 은퇴하고.

한국선수 묶어노려고 그랬다면 리그별로 국적 제한을 걸거나 했겠져

국적제한 걸어 버리면 글로벌 리그라는 이름에 안 어울리니까 구색맞추기로 지금의 체재로 잡은 거 같음

지금 체재래봐야 한국선수 묶어놓으려는거 같다 싶은게 뭐 있긴 있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