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역사가 없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제가 이과라서 그나마 한국 이야기밖에 모르니 이 이야길 하면

갑자기 모든 사람들의 머릿속, 모든 도서관의 책장 속에서 역사 파트가 싹 사라지는겁니다

그럼 6.15도 사라지고 일제강점기도 사라지고 조선도 사라지고 광주민주화 운동도 사라지고

독재정권의 역사도 사라지고, 북한과 남한의 형성과정도 아무도 모르게 되고...

(이과라서 통시적으로 배열하진 못햇습니다)

이렇게 되면 일단은 제 짧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각해볼때

제 생각에는 일단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던가 대한민국의 존립 이유같은

그런 중요한 문제들에 있어서 근거가 없는 셈이 된다고 보거든요

이렇게 되면, "확실한 의미로서의" 종북좌파들에게 말을 붙일 길 자체가 없어지고

가정과 사회가 무너지는건 금방 일어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듬

말하자면 추상적인 제도들(단체를 포함한), 다시말하자면 실용성과 논리적 타당성으로만은 결론에 다다를 수 없는 제도들을 설명해줄 수 있는게 역사라는 개념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학에서 사칙연산 이외의 것은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결국에는 수학이 니새끼 컴퓨터로 딸치는데 존1나 필요한 존재라는걸 간과하는거고

고등수학 없으면 아직도 씨1ㅏㅂㄹ 잡지로 딸칠새1끼들이

아 죄송 감정이 격해졌네요

어쨌든 좀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이 듭니다

ps: 죽은 떡밥갖고 지1랄해서 미안욤><

요약 : 수학 필요없다고 한놈 나와

그냥 민족이고 국가고 뭐고가 없어짐
민족? 그게뭐죠?
우리가 한겨례? 왜요?
우리가 왜 한국가이죠?

역사가 문제가 아니라 역사를 활용할수 있나하는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