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봤음

존나 명작이긴 한데 그게 엘이 죽기 전까지임

니아는 엘이랑 완전 판박이던데 대체 엘을 왜 죽였는지 이해가 안됨;

그리고 결말 부분에서 라이토가 최후를 맞이하는 장면보다, 오히려 그 다음 장에 나오는

 

모든 인간은 언젠가 죽는다.

죽음 이후에 돌아가는 곳은 무(無)이다.

 

이 두 문구가 가장 임팩트 있었음...

 

이런 만화 또 안 나오려나 ㅁㄴㅇㄹ

대사가 존나 많아서 읽다 때려침

ㅇㅇ; 코난보다 대사가 이리도 많은 건 처음임 ㅋㅋ

엘뒤지고 끝났어야했음

라이토가 세상정복하는게 독자들 카타르시스도 쩔었을걸요

라이토가 지구정복하고 세계가 어떻게 되었는지가 보고 싶었는데 2부로 넘어가면서 아주 잠깐만 나오니 좀 아쉬웠음

갠적으로는 걍 라이토가 죽는데 이 사실이 알려지지 않는다 이런 전개 예상했음
그럼 신적인 심볼로 남아서 세상에 남겠지

그게 왜 그러냐면 원래 작가가 처음에 스토리 라인을 짤 때 '라이토와 엘의 대결'만 생각해두고 있었고 거기다가 엘의 승리로 끝나는 결말이었는데 작품의 인기가 작가도 편집부도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너무나 높게 치솟자 편집부 측에서 2부를 제작하라는 요구를 해서 2부부터의 스토리가 그렇게 엉성하고 시망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엘 뒤지기전은 손가락에 꼽을정도의 애니인데

어쩐지 2부부터는 전개가 설렁설렁 넘어가더라구요

제반니가 해주었습니다

이래서 예정에 없던 시퀄짜면 스토리가 산으로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