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서로의 영혼이 바뀌어도 그 사실을 인지할 수 있는가?

그럴 수 있을까?

당연한거아닌가요

몸뚱아리가 다른데 인지할 수 있지 않나여

영혼이 정보라면 뇌의 모든 정보를 싹 흡수해서 타인의 빈 뇌에 투입하는 거죠

우리가 우리 자신을 이토록 증오하는 이유는 이 영혼과 육체가 자신의 것이 아니기 때문은 아닐까?

모든 신체는 그대로이고 습관과 정보는 그 신체에 남는데 그럴 수 있을까?

그렇게 된다면 영혼이 바뀌든 말든 우린 아무 것도 알 수 없을 겁니다. 애초에 인간의 신체는 영혼을 지각하지 못할테니까요. 지각하지 못하는 대상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죠 적어도 우리한테는..

그렇다. 이 문제는 영혼이 과학적 측정 대상이 아니기에 발생한 것이었다.

영혼의 정의가 무엇이죠

그것이 뇌에 담긴 정보라면 알아차릴수 잇을것이고
성경따위에 나오는 영혼이라면 자각하지 못하겠죠

캐릭터가 육체라면 영혼은 유저라 할 수 있죠

하지만 NPC는 유저가 없죠

음... 점점 더 진실게임이 되어 간다... 당신 혹시...?

스피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