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조선족을 본 적이 있음...

서울갔을때 친척분을 만났는데

마침 만났을 때 그분이 ( 아버지의 누나면 호칭이 어케 되죠? )

조선족 아줌마를 하나 데리고 있었음

 

뭐 오랫만에 만나와서 반가우니까 같이 뭐라도 잠깐 먹자면서

빠리바게트인가에 갔었는데 조선족 아줌마는 우리 눈치 '존나' 보면서

가게 앞에서 안들어오고 걍 멀뚱히 서있었음

 

그러니까 그 친척분이 저 아줌마는 또 왜 저래 라면서 혼잣말 하시던데

 

21 세기 민주주의 사회에 이 무슨 병슨맛나는 광경인가 싶었음 ...

지금이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아버지의 누나를 아주 쉽게 고모라고하는것같아여

고모

근데 뭐로 데리고 계신 거냐에 따라 다를듯

개인비서는 당연히 아닐테고 그냥 파출부 아줌마? 정도 같던데

그러면 눈치볼수도 있지 않나여

그 눈치라는게 직장상사 눈치가 아니라 정말 신분제사회에서 가장 낮은 사람만이 보여줄 수 있는 느낌이였음...나는 을이고 저들은 갑이다 이게 아니라 나는 날때부터 을이고 저들은 날때부터 갑이다 같은 느낌?

MC물도 아니고 님이 어떻게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