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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2-02 02:12:28 KST | 조회 | 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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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김치 먹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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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양배추는 무지 싸지만
옛날에 배추김치 담글 형편이 안되거나 부담될때
배추대신 양배추로 김치를 담갔었다는데
내가 본건
양배추에 속을 넣어서 막 어거지로 김치처럼 해놓은게 아니고
물김치같은 거였음
생각보다 맛있더군여
양배추도 배추라고 식감이 배추랑 미묘하게 다르면서 거의 비슷한
그렇다면 배추를 썰어서 드레싱 입히면 배추샐러드도 가능하겠군?!
암튼..
없어서 못먹던 시절의 산물이라고 하는데
대체물 치곤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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