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공부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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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1-15 23:37:42 KST | 조회 | 87 |
제목 |
나 혼자 레미제라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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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베르가 뭐 근대 관료주의를 상징하는거고 근대 관료주의가 혁명 이긴거다
는 처음엔 '아 그렇구나'했는데 나중에 어느 선배님 이야기 듣고 '에이씨 뭔 개솔'으로 방향선회
(오오 팔랑귀)
또다른 이야기는 '이거 보고 힐링 하지 마시져 븅맛들아'
뭐 레미제라블 혁명 보고 뭐 울나라 정치와 연관시키는 거 병맛인건 사실이지만
작품 자체가 힐링이 코드인데...(그게 기독교 코드이지만)
그냥 좀 지금보다 더 나은 삶 살아보겠다고 아둥바둥거리다가
대부분은 그러지 못하고 주금 ㅠㅠ
그래도 새파랗게 젊은 것들은 사랑으로 그나마 빛을 보려함
불쌍하고 호구같이 산 사람들에게 내세에 좀 더 나은게 있을꺼에요~
는 대책없는 낙관론이고 근거도 없지만
그래도 그런 생각이 위안이 되는 건 사실 아니겠음까.... 저는 감성적이라 위안이 됨
힐링하라고 있는거고 힐링이 되는 물건인데
뭐 왜 힐링하냐 이게 왜 힐링이냐 그러는건 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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