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뭐더라 버게 이론 뭐였지 생각이 안 나네

물론 현재 플엑 버게는 상당히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으니 우리 버게 자체는 별로 중요한건 아닌데

다른 일반적인 커뮤니티에 버게와 같은 장소가 생기게 되면

다양한 취향을 가진 부류의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면서 활동을 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다양하다'라고 말하고 정의할 수 있는 가벼운 정도의 다양성에서부터 시작해서

'이건 위험하다' 수준인 부류도 속속들어서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흔하단 말이죠

그런 사람들이 두서넛만 되어도 집단 피드백 작용이 활발해지기 시작하는데

자기가 비정상이라고 생각했던걸 다른 사람이 올리니까 자기 취향의 물건도 서슴없이 올리고

그걸 다른 사람들이 보고, 반복하고, 따라하고, 다시 반복하고, 그러한 피드백이 계속되면서 점점 심화되어

강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혼돈의 카오스판이 되어가다가 한계를 넘고 붕괴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됨

이쪽으로는 가방끈이 짧아서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전에 자게에 누가 이 현상을 간단하게 정리한 글도 있었고 잡설도 많았고

암튼 이 이론을 주장한 사람이 누구죠? 프로이트였나? 공고인이 되어야겠다

그냥
미쳐가고있다

몰라요
사회전염?

갑자기 이글 읽고 오싹하고 기분이 나빠지넹,,

깨진 유리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