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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2-19 16:25:18 KST | 조회 | 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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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파게티는 까르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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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까르보나라는 원래 구안찰레,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 계란 노른자, 후추만 써서 만드는 거지만,
제가 만들땐 구안찰레나 페코리노 로마노 따윈 없으니까,
그냥
양파볶다가 베이컨 투입하고,
어느정도 볶아지면 생크림(뻑뻑하니까..... 원래는 안들어가는데 미국과 우리나라에선 꼭 넣음.)과 계란노른자 섞은걸 넣고 보글보글 끓으면(?)
'6분' 삶은 면을 넣고 볶아줌.
뭐.... 좀더 이태리식에 가깝게 할려면,
계란과 치즈를 섞어놨다가,
삶은 면을 투척해서 섞어줌(그러면 면의 열기로 계란이 익져.)
그리고 볶은 베이컨을 투척하고 섞음. (면넣기 전에 베이컨을 계란에 먼저 섞는것도 있음.)
p.s. 양파볶을 때 버터를 두르고 볶으니까 나중에 먹을때 기름이 장난 아니네요. 그냥 베이컨만으로 충분하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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