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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1-11 23:41:22 KST | 조회 | 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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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했던 대우주 에픽 SF 서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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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우르콴 마스터즈 인가 뭔가 90년대 나온 고전인데
인류는 시작부터 안습하게 외계인과의 첫 조우가 탐사함이 빔병기에 인수분해
그리고 2년뒤 강화도 조약
그래도 근성의 인류는 15년동안 외계인 기술 빼돌리고 해서 차곡차곡 우주함대 건설
그 외계인들은 원숭이들 신경 끄고 살다가 원시적인 핵어뢰와 레이저 CIWS (근데 빔병기에 아무짝도 쓸모 없...) 로 무장한 함대를 만나고 서서히 몰락
의기양양한 지구인들은 그들을 노예로 삼고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일단 인류가 원시적이라 에너지 보호막 따윈 없고 티타늄 장갑판으로 떡칠하고
함선 무장도 핵어뢰 4 ~ 8발이 고작
그래도 근성의 물량과 근성의 근성으로 어떻게든 패권을 잡는가 싶더니
먼 우주에서 뇌파조종술에 노예화 되었던 외계 종족이 고통만이 그들을 해방시켜줌을 깨닫고 혁명을 일으켰는데
항상 고통속에 살아갈 수 있도록 머리에 장치를 해서 그런지 매우 전투적
인류는 그들과 조우하고 빠르게 퇴겔
인류가 노예화 했던 종족은 자유의 몸이 되어 인류를 무참히 짓밟고 지구에 포스쉴드를 깔아서 전 인류를 모행성이었던 감옥에 가둠
그런데 전쟁에서 실종되었던 순양함 한대가 8년뒤 갑툭튀하고 (워프 항법 오류)
인류에게 마지막으로 허용된 지구밖 스테이션인 루나 IV 연구시설에서
포스 필드를 해제할 방법을 찾으러 떠나고 전 인류를 구하고 외계인들을 개발살내는 스토리
주인공이 그 순양함 캡틴인데
그냥 안습의 방어력을 가진 배로 전 은하와 싸워야하는 슬픈 스토리
그런데 이기는 걸 보니 어떻게 보면 핵미사일 만능론을 주창하는 스토리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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