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팩 유닛디자인을 보면 아이디어 고갈이 느껴짐

폐지일보직전의 개콘 코너를 보는 느낌이랄까

지뢰가 그렇고 삭제된 복제자가 그렇고

테프전에서 테란이 메카닉과
병영 유닛을 고루 쓰게 한다는 점에서
변신화염차 관련 조정이랑

토스 모선제어소 같은 경우는 좋다고 여겨지지만

게임자체가 비유하자면
스1 오리지널을 기반으로
그 위에 피라미드 쌓듯 쌓아올려온 형태라서

자날에서 이미 거의 피라미드 꼭지점에 다다른 상태죠

꼭지점에 다다른상태에서
무리하게 한층한층 더 쌓아올리니
이미 완성된 피라미드 위에 일자로 탑을 하나 더 올리는 형국

기능적으로 유닛 추가는 거의 한계에 다다랐다는 얘기
전투유닛이건 마법유닛이건

있는 유닛 가지고 더 재미있는 게임이 나오도록
양상변화를 꾀하는 수준이 최선인데

그러면 확장팩이라고 하기엔
추가되는게 빈약하단 비판을 듣게되죠

쓸데없는 아이디어는 과감하게 축소 폐기시켜버리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봄

개인적으로 전투화염차는 좋은 카드라고 봄
이거 하나로 토스전에 공장유닛이 나오고
지상군 힘의 밸런스가 맞고

결정적으로 유령의존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죠

토르 250mm 타격포 범위랑 사거리 상향이나 해주지

나는 저저전 바드라 양상 막을려고 히드라한테 방어 + 선긋기 좋게 탱크 시즈모드 같은거 줄줄 알았는데...

토르 250mm 타격포 범위되면, 공성전차와의 조합이 매우 까다로워질텐데;; 밸런스를 위해서라면, 범위로 바꾸는 것은 위험할듯. 사거리 7이 짧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에너지를 이용한 스킬이 아니었을 때는 조합과 상성을 씹어먹는 모습도 보여줬기 때문에, 지금처럼 에너지 스킬인게 낫다고 생각하네요. 지금 타격포의 문제는 지속 피해를 주는 스킬이 시전 시간도 2초인데, 완료 시간 또한 2초라는 점이라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