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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09-03 00:39:00 KST | 조회 | 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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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나온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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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더 로드 읽으세요.
참 좋은 소설같음요.
일단 포스트아포칼립스고 어둡고 황량한 배경이좋아요.
주인공은 아빠와 아들.
죽을듯 말듯 살아가는 아빠와 아들의 고군분투가 절실하게 와닿고, 회색배경속 인간의 무시무시한 본성속에 사그라들듯이 하지만 계속해서나오는 선의 모습이 적절한 느낌임요.
부모의 가장 큰 두려움은 자신의 자식이 이 험난한 세상에 혼자 남는다는것이 부성애를 느껴보지못한 저에겐 가장 큰 감동이였음요. 멀리있는듯 하지만 가까이있는 필체가 좋은 소설.
영화도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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