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가 남침이냐 북침이냐

설문조사 같은걸 했는데 

북침이라고 한 응답이 생각보다 비율이 너무 높아 

아 역사인식이 잘못돼도 너무 잘못됐다 

그랬는데

북침이

북쪽에서 침략했다는건지 

북쪽으로 침략했다는건지 

뜻이 헷갈린 경우가 대다수였더라고 하는

얘기들 들은적이 있음

암 

암만 무개념이어도 

언놈이 먼저 쳐들어온건지도 모르면

어깨위에꺼 진짜 돌이랑 구분할 필요가 없지 

북침 남침 구분못한 경우가 9할일듯.

역사의식이라기엔 초등학교때부터 부카니가 처들어온거라고 주입시키는데

어..갑자기 헷갈린다
북침이 부칸이 밀고내려온건가여?

ㄴ그래서 한국전쟁 남침 이야기보다도 전쟁과정에서 있었던 양측 정부-민간인 관계 같은 것도 조금은 교육시켜야하지 않느냐(물론 양 때문에 많이는 못하니까) 같은 이야기도 있더라그여

아 컨미스

이거 저번에 페북에서도 남침 북침가 지고 떠들썩했었음. 그때도 죄다 북침이라고 근데 군인 한명이 북침이 아니라 남침이 맞는 거라니까 매국노라고 ㅈㄹ하는 ㄴㄴ들이 수두룩빽빽

북이 침략했다 해서 북침 아님? ㅎㅎ;; 서풍이 서쪽으로 부는 바람이 아니라 서쪽에서 부는 바람인 것처럼..

남침:북쪽이 남쪽을 침범함
근데 솔직히 제가 생각해도 존나 애매함

자 여기서 한국전쟁 발발에 대한 고전주의 수정주의 후기 후정주의 시각이 등장하고(웁웁)

북침은 남쪽에서 북친게 북침.

6.25는 북에서 남쳤으니 남침.

북쪽에서 남쪽으로 침략했다. = 남침
이게 맞음

헉시1발ㅋㅋㅋㅋㅋㅋ

북쪽으로 침공해서 북침

왜 바람은 불어오는 쪽이면서 이런건 이래? 한자 OUT

편서풍은 동쪽으로 부는 바람인데!! 한자 OUT

공고짤의 유혹

한자 교육이 필요하다는 산으로 가는 결론

ㅋㅋㅋ 암튼 그거 죤나 말장난같음.

SVO니까 북침 = 북에서 침공하다 침북 = 북으로 침공하다

이래야되는거아님? 한자 OUT

한자에서 주술관계 모릅니가... 북이 침공했다지...

주술 술목 수식 뭐 많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