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남자보다 공부 잘 한다는건

그냥 성적 낮은걸 성별 탓으로 돌리고 싶어하는 심리일지도..

 

뭔가 결점이 있다고 생각 하면 원인을 다른데서 찾고 싶어 하는거죠.. 핑계 없는 무덤 없다는거..

 

물론 공부를 못한다고 죄가 되는건 아님 ㅇㅇ

 

 

중/고등학교 남녀공학 다녔지만, 남자가 여자보다 공부를 못한다는 생각은 절대 해 본 일이 없음

 

노력하고, 요령있게 하는 사람이 잘하는거....

 

여자가 수학/과학에 약하고, 남자가 여자보다 언어쪽에 약하다는것도 뭐, 전혀 틀린 소리는 아니지만

의미 있는 수준으로 차이가 나긴 힘듬...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지는거.. 그렇게 따지자면 퀴리부인같은 여성과학자는 사실 남자임? 톨스토이같은 문학가는 벗겨보면 여자인가?

 

불행히도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덜 활동적이도록 사회화를 거치기 때문에, 실내에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고, 남자는 활동적으로 사회화를 거치기 때문에 밖에서 운동하거나 놀러 다니는 경우가 좀 더 많은거..

 

결국에 앉아서 공부 하는사람이 잘하는거고, 안하는사람이 못하는게 진리

는 앉아서 엑피질
ㅁㄴㅇㄹ

퀴리부인과 톨스토이 같은 일부 사례를 일반화하지 맙시다

일반적으로 여자애들이 좀 더 잘해먹는건 성격 자체가 보통 여자애들이 좀 더 꼼꼼하거나 한 경우가 많고 남자애들은 집단이 되면 정신줄을 놓아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애들은 자기 자신은 무조건 챙기고 보는 애들이 많아서일듯

아님말고

성격 자체.. 라는것도 사회화의 일부분일듯. 공부는 결국 '의지'의 문제... 하려고 마음먹고 하는 사람이 잘하는거지, 그게 성별에서 기인한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해서 영향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네요..

흔히 일반화의오류라고 지적하려고들 하는데, 대표사례를 들어서 상태를 설명하는게 싸잡아서 일반화의오류가 되진 않습니다. 일반화의오류가 되려면 대표사례로 든 예시가 전체 사례 대비 무의미한 수준이 되어야 하겠지만, 실질적으로 그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사례라면 충분히 근거로 사용 할 수 있겠지요

실제로 일선 학교에서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수학/과학을 못하느냐 하면 그건 아닌겁니다. 그 반대의 케이스도 아니구요. 비록 이과에 여자 비율이 적은것은 이공계통에서 여성들의 진출 비중이 적고, 사회적으로도 그런 일종의 편견(?) 같은게 작용했기 때문이고, 이공계통 에서 여성 비율 대비해서 성적 잘 받는 인원의 비율은 일정합니다.

쉽게 말하면, 이과에 남자가 많으니까 성적 잘 받는 남자의 수가 많은거고, 비율로 따지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그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