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먹은듯...

인턴 나가는 곳이 공공기관이다보니

에어컨을 안 틀어줍니다...

저번주엔 좀 버텼는데

월요일에 점심먹고 올라오니까

갑자기 미친듯이 후끈해지더니

(사무실에 에어컨은 안켜고 컴퓨터만 몇대를 돌리니)

정말 죽겠다는 기분이 들면서 무한두통...

저녁 8시에 집에 돌아왔는데

눕자마자 뻗고

10시에 여친 전화와서 깼다가 받고

다시 자고

새벽 4시에 깼다가 다시 자고

다시 일어나니 아침 9시 출근시간 -_-.....

오늘도 그 두통이 자꾸 느껴지더군영

게다가 오늘은 서울역쪽으로 가라고 해서 갔는데

가다가 다리가 맛이 가서 하루종일 절뚝거리고 다니고....

열심히사시는군여

저도 두달전에 몇달간 무한두통에 시달렸는데 병원 갔더니 신경과 가라 함요

스트레스성 이래요 허허



물론 신경과에선 정신과로 다시 가라 해서 시간낭비했지만.... 약먹으니까 싹 사라지긴 함

타이레놀 먹고 효과가 없으면 신경과나 정신과 가보세요

타이레놀 먹으면 낫긴 할텐데
어제는 그냥 그대로 픽 쓰러져버린거라...

그리고 일반적으로는(?) 게시판에 잘 안보이는게 열심히 살고있단 뜻인듯요
아이패드가 와이파이 전용이라 외부에서 책으로밖에 안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