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2-07-07 18:54:17 KST | 조회 | 360 |
첨부 |
|
||
제목 |
한류는 문화제국주의라기보단
|
최소한 남에게 우리 문화를 강요하는 면은 많지 않다고 봄(결코 없다고는 볼 수 없고. 찌아찌아어 사건은 도저히 문화침략 의도가 없다고 볼 수가 없음.)
오히려 문화선민사상(?)에 가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한류에 대한 주류 언론의 태도를 보면, 언제나 "한류가 세계에 전파되고 있다." 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한류가 세계에 전파됨->그것은 우리 민족의 위대함과 우수성을 증거한다." 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찾으려고 무던히 애를 쓰는 게 느껴짐...특히 한류가 무르익은 요즘 같은 경우 더 심해지는 거 같은 느낌.
저도 한류를 좋게 보는 사람은 아니지만 문화제국주의로까지 연상하는 건 좀 많이 지나침. 제국주의 거론될 정도의 영향력을 가진 것도 아니고.
헌데 저번에 한 일본 교수가 "한류가 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아시아가 미국 문화에서 벗어나 아시아의 정체성을 찾으려 하기 때문" 이라고 말했던데. 거기에는 도저히 동의를 못할 거 같은게 그럼 아시아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이 대기업이 생산하는 엔터테이먼트에 허덕이는 거라고?
아시아인들을 죄다 노예로 만들기전에 한류는 좀 더 의미있는 뭔가로 발전해야할듯..
뭐 아님 말고영 ㅎㅎ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