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기독교를 이용한 관광업 단지 조성은 어떨까요

나라 자체를 동아시아의 예루살렘으로 만드는 겁니다

일단 과학 교과서 내용 전면 수정

1p부터 77p까진 창조론 수업(부제는 "진짜 증거가 있든 없든 우리는 믿음으로 극복한다")

78p부터 150p까진 신학에 기초한 논리학 수업(부제는 "진짜 논리가 있든 없든 우리는 믿음으로 극복한다")

이걸 통해 모든 대한민국의 아이들을 기드온 300용사 마인드로 개조

서울 리모델링

한강을 낀 거대한 중세풍 고딕 스타일 교회를 하나 짓고

그 주위로 5000여개의 개척교회가 들어선 위풍당당한 "하나님의 방주" 도시로 탈바꿈

이 유일무이한 기독교 국가는 분명 그 이국적인 문화로 인하여 세계적인 관광국가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환빠들이 들고 일어남

고대 로마제국의 지혜를 빌려 환빠를 포용하는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건 어떨지..
예를 들어 단군=예수의 제2아바타 환웅=하나님 등등

신성 대한 제국
교황이 나와서 하는것처럼 황제가 나와서 기도하고 쇼하고 뭔가 그러듯한 옷도 입히고

음 경찰도 복장 전부 바꾸죠.. 망토도 좀 입혀주고

국군은 워해머틱하게 바꿔주고...


레알 관광객 많이 올듯... 관광 산업의 발전은 국가 위상과 반비례합니다 (?)

받아들일 수 없어! 이런 미래는!

뭐 어디서부터 태클걸어야 할 지 모르겠다

이스라엘에서 고조선 유물 발굴도 했다고 하고... 음... 괜찮을듯

아 근데 국군 워해머틱하게 바꾸는 건 좀 멋질듯; 북한 애들이 보고나서 반격할 의욕 상실하듯

아 시바 할말을 잃엇슴다

안되죠 우리나란데

크툴루 신정국가는 어떰?
말 그대로 혼돈의 케이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