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자연과학이 너무 무시받는게 아닌지

이번 진화론 삭제 얘기도 그렇고...

 

뭔가 사람들이 더 크고 아름다운 TV와 더 얇고 예쁜 핸드폰, 더 멀리 나가는 미사일 그런 것만 신경 쓰고

 

더이상 자연과학의 신비에는 상관을 하지 않는듯

 

대학까지 와서 발표한다는게 우리 은하계에는 몇백만의 행성이 있다고 드립치고 (항성만 3천억개 입니다...)

 

이과가 간다는계 다 의대 아니면 공대 가려 하지 자연계 가려는 놈을 못봄

 

 

핵물리학과 중학교 동창은 먹고살려고 월북할 생각까지 하고 있고...

 

과학 보다 공학을 중요시 하면 우린 항상 남의 과학 발전을 토대로 기계 뽑아내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할 거 같단 말입ㄴ다. ㅠ

 

 

 

더럽고 하찮은 문과가 이런말 하면 안되겠지만...

공학도 과학과 시너지 효과가 있어야 더 빨리 발전하지 않을지

우리 문과로 비유하자면
인문학이 소멸해 가는 이와중에 컨텐츠가 어쩌고 저쩌고 한류가 뭐니 하는 건 시체 고환 만지기와 다를 바 없죠 사유의 미학이 결여된 문화 컨텐츠라니 그런건 듣도보도 못...

음 그건 아닌가

인문학도 무시당한다는게 함정 lol

요즘엔 공학배운 자연과학도가 대세
는 무슨 의과대학나오고 변호사하는 사람이 우대받는단 소리랑 다를바가 없네 헤헤

외국으로 탈출합시다
는 fail

어차피 자연과학하려면 한국을 떠야합니다

으아니 학문의 멸망인가

우린 엔터테인먼트의 노예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