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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6-07 05:53:50 KST | 조회 | 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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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3 차 FX 현황... 3. 유로파이터 타이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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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이 매우 복잡한 경위를 가지고 있는 유로파이터 타이푼입니다...
1. 처음 영국,독일,프랑스가 모여서 의논해서 이런 이야기에서 시작되었다
우리 서로 따로따로 전투기를 개발하지말구 3 국 공동으로 전투기를 개발해보죠...
솔직히 자국산만의 전투기 개발해보자 본전도 안나오는데다
각자 따로따로 만들어서 요즘 전투기 수출 시장에서 미국 전투기들 상대나 되겠음 ?
2. 그리고 뒤늦게 이탈리아,스페인이 이것을 보고서...
오오... 이거 괜찬은 아이디어군아... 우리도 남의 거 사서 쓰긴 돈 많이 나가고
직접 자국산 용도로 개발해도 그것도 돈 많이 들어서 힘든 처지였는데
공동개발이라니... 요즘 유럽연합이라고 다들 힘 합치는 분위기인데
우리도 참가하겠음
3. 여기서 잘 되다 중간에 프랑스가 꼬장을 부린다
우리가 좀 항모 함재기 수요도 채워야 하는데 우리쪽 엔진으로 해주면 안될까 ?
모 안된다구 ? 헐... 나 삐졌음... 그냥 그만두고 나혼자 자국산 전투기 개발하겠음...
이후 탈퇴한 프랑스는 독자적으로 라팔을 개발했고
나머지 국가들은 그대로 공동개발이 성공해서 유로파이터가 탄생했다
장점
1. 다른 애들은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는 놈 가지고 설레발 치는데 (그리펜 제외)
나는 이미 리비아 내전에서 오딧세이 작전까지 치른 몸이야...
나중에 개발일정이 밀려서 납기일이 늦어져 못 받는 일 같은것도 없고
그 뛰어난 성능이 제대로 검증된것은 솔직히 나말구 있을까 ?
2. 요즘 미 의회가 스텔스 기술하고 이것저것 기술이전 제한하고 있지 않음 ?
전에 F-15K 살때도 미 의회 탓이라면 보잉이 핑계로 기술이전 반도 안해주지 않았음 ?
우리는 핵심기술을 전수하면서 `노 블랙박스`로 해주겠음
나중에 미국처럼 `타이거 아이` 장비 뜯어본것 가지고서
찌질하게 시비거는 일 없이 마음껏 뜯어봐도 됨 (정줄 놓은둣)
3. 슈퍼크루징을 비롯한 항속거리,공중기동성에서 나 따라올 놈은 아무도 없음...
F-35 가 요즘... 자기도 슈퍼크루징이 된다고 사기 치고 댕기는데...
단발 엔진 가지고 있는데 그게 된다구 진짜루 믿으심 ?
단점
1. 내가 내부 무장창이 없어서 스텔스가 좀 딸린다는 말이 있긴 한데...
왜 이러시나 ? 그래도 F-15 SE 같은 짝퉁 스텔스도 아닌데...
전자장비는 최신형이라서 카운터 스텔스도 뛰어나니 이건 좀 봐주셈
2. 번개돌이만큼 나도 좀 비싸고 유지비 나온다는 말이 있는데
그래서 기술이전 다 해줄만큼 해주고 거의 전부를 라이센스 생산으로 해주지 않음 ?
3. 한국 전투기 대부분이 미국제라서 그것과 상호 운용 능력이 딸린다구 ?
오딧세이 작전에서 내 활약 못 봤음 ? 미국제 전투기와 공중 급유기랑 상호 운용시 트러블 같은거 전혀 없었음...
나도 나토 표준이라 무장과 데이터 링크까지 미국제랑 호환 충분히 된다구
PS. 개인적으로 호평하고 있는 `유로파이터 타이푼` 입니다
솔직히 지금은 미 의회에서 이것저것 기술이전 제한하고 있는것도 그렇고
번개돌이나 독수리가 갈수록 계륵이 되어가는 판이라서 그런지 호감이 가더군요
어차피 전시작전권 등의 한국 사정상 타국에 선제공격도 안될텐데
스텔스가 무슨 의미가 있냐 ? 성능,카운터 스텔스와 기동력만 좋음 되지... 라는 의견도 있고
한국산 전투기 개발 사업인 KFX 에 유럽연합이 참여시
미국처럼 나중에 뒤통수 때릴것 같지는 않아서 더욱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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