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블쟈는 그렇게 베넷에 집착을 하는걸까

이해가 아주 안가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확실히 납득 할 만한 수준은 아님.

일단 전에 나온 스2부터 봅시다.

이거 패키지 게임입니다. 패키지 게임이라 싱글모드가 있지요.

헐 시밤 근데 싱글을 하려고 하는데 베넷 접속하래요!

근데 어제 이사를 해서 아직 인터넷 선이 안들어왔는데 어떡하나요?

답: 깔릴때까지 기다리세요.

어!?

인터넷이 깔려있는 요즘 시대엔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지만서도!!

패키지라는 개념엔 분명 오프로도 즐길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본인은 생각함.

근데 스2나 디3엔 그게 없음.

뭐 업적이니 핵이니 그런거 문제가 된다면 핵은 솎아내면 되고 업적은 싱글/베넷 따로 두면 됨.

이러면 우리 충실하신 게이머님들은 싱글 업적 다 하고 베넷 업적도 다 하실테니 실제 게임 수명이 두배!!

올ㅋ

진짜 이런 말 하긴 싫은데 최근 블쟈 행보를 보면 좀 안일한 듯.

어느정도 입지가 생겼다고 그 입지를 무기로 게이머들을 잡고 흔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마치 십수년 전 일본 게임기 시장의 닌텐도의 모습이 겹쳐보이는건 지나친 비약일까나...

차이점이라면 닌텐도는 소프트 공급회사를 휘어잡았고 블쟈는 게이머를 휘어잡았다는 정도일까요....

스팀도 오프라인 모드는 있는데 말이죠 'ㅈ'

저는 일단 그 편이 게임 제작사 입장에선 시디키 복제 같은 거 단속하기 편하기도 하고 뭐 그래서 아닐까 생각은 해요. 그렇다고 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

커뮤니티 기능이 많이 아쉬움...

디2의 로비시스템은 어디갔냐..

스2 인기도 시스템 망한거 모르나..

그럼 불법 복제막을 방법부터 고안해야 되는거 아닌가여.

근데 현실적으로 불가능.

온라인게임이니깐요

스2나 디3이나 인터넷연결안되있음 설치조차안됨

그게 불법복제를 막자고 넷연결을 필수로 한건데
넷연결을 해서 가져올 수 있는 이점이 더 많은데도 불구하고 그런걸 좀 못살려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