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슈티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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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2-20 17:48:58 KST | 조회 | 247 |
제목 |
오늘 모니터 택배 붙인 이야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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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인찌 LCD 모니터 수리 맡길려고 보니까 택배로 모니터 보내면 된다네요
저는 축복받은 시민이라 걸어서 5분거리에 우체국이 있음요
뭐 어디에 싸서 들고갈까 했는데 가까우니까 그냥 들고 가기로 결정
집에서 나올때는 ㅎㅎ 이거 모니터 안무거우니까 걍 들고가야지 했는데
우체국 도착했을때 후회함...........
근데 우체국 청원경찰인가 경찰아저씨가 말하길
아 이건 포장센터 있는 큰 우체국 가야되요 여긴 짝아서 안됌 미아로 가세요 이럼
모니터를 들고 지하철을 타게됌........
창동 쌍문 수유 미아 해서 미아에 도착
모니터들고 지하철 계단 올라가는데 리얼.... 아...
게다가 미아에서 또 한 십분 걸어야 우체국이 아.....
거기가서 포장센터에서 모니터를 뽁뽁이로 감아서 이불을 만드는 도중에
포장해주는 할아버지가 "동대문이면 가까운데 걍 들고가짘ㅋㅋ" 이러심
할부지.... 저는 여기까지 들고 오는데도 벌써 진이 빠져요....
그리고 포장 다하고 젼나큰 상자에 집어넣음
택배비보다 포장비가 더 많이나옴 근데 부숴질일은 없을거같긴 했음
오늘 운동 제대로 한듯 벌써부터 근육통이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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