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를 못읽겠음

무협지는 곧잘 보는데 

강력하게 거부감이 든게 와우때문임 

왜 파이어볼이라고 할까 병신력돋아보이게 ㅡㅡ 

왜 드래곤 드래곤 그러지

소드익스퍼트, 마스터, 

소드오라, 서클, 애로우, 브레스, 나이트 

읽다 미쳐버릴거 같음

아무리 잘썼다 해도 보면 거슬려가지고 

그래놓고 마법사는 왜 자꾸 마법사래 

매지션이라 하지 이 일관성없는 외국어사용의 폐해

그냥 검사, 기사단, 용숨결, 마법화살 이러면 안되는건가 

요새 판타지 게임도 어지간하면 한글화된 명칭으로 사용하는 추세인데

판소는 안바뀌는거 같음

도대체 서클 개념은 누가 만들었길래 

한국 판소에서 너도나도 서클만 쓰는거임

정작 판타지 원류라 할 반지의 제왕에는 있지도 않은 ... 

전 아직도 서클 개념이 뭔지도 모름.
개인적으로 판소는 해리포터 말고 안 읽어봄.

따지면 dnd의 레벨... 이긴한데
소설에서 레벨업이란걸 그리 표현하다 그리된건지 다른곳에서 뭐 나온게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내요
그리고 반지의 제왕이 판타지의 원류라 봐야하나;

서양에서 판타지 세계관 하면 떠올리는 것들 대부분이
톨킨 소설에서 온거라고 하던데

톨킨씨의 실마릴리온과 D&D가 지금의 웬만한 판타지의 근간을 이룬다고 볼 수 있죠.

그래서 전 굉장히 이질적이고 신선한 크툴루 신화만 빨음.

톨킨이 쓴 소설의 세계관 보면 이 양반은 그야말로 한 세상을 창조했다고도 할 수 있죠.

판타지의 시초라 보는게 정확할듯하내요
뭐 아이에 없던걸 전부다 만든게아니고 그전부터 전설이라던지에 나오는것들도 많고
흔히들 말하는 '판타지'와 다른부분도 상당히 많으니깐요

요즘 흔히말하는 판타지는 던전앤드레곤을 기반으로 한다봐야하죠
물론 던전앤드래곤이 돌킨의 영향을 안받은것은 아니지만
그 돌킨의 판타지와 지금 판타지는 같은 이름인데도 다른것들이 많죠

가장 유명한예는 엘프죠

더러운 양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