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후로 급격히 달라지는 인생그래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격차는 필요합니다. 부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프의 격차를 좁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여러분한테 짜장면 배달해주고 택배가져다주고 택시 태워주는 아저씨들이

 

당시에는 열심히 안 살았지만

 

지금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너무 적은 몫이 돌아가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봅시다.

 

왜 대기업에만 목숨을 걸고 공무원 시험에 노량진이 미어터지는지 생각해봐요.

 

사람은 엄청 많이 구하고 있는데 그에 적합한 보수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지 않아서 실업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 안 해보셨나요?

 

그 사람들이 최저생계비 이상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면 그게 전부 구매력으로 환산될거라고 생각 안 해보셨습니까?

 

그냥 니들이 노력을 안 해서 열심히 살지 않아서 그렇다고 성공한 나자신에 대한 오만과 그것을 바탕으로 한 깔봄으로 사회를 보고 있지는 않나요?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거 이거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네.

설득시키려는건 생각을 강요하는 것 같아서 관두려구요. 걍 화두나 가끔 던질려구요. -_-;

모든것에는 때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