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학원 일화

숙식을 다 거기서 해결하는데

밥 나오는 패턴을 분석함

일단 들어가는 날 잘 나옴

점점 질이 나빠지더니 먹을게 없을 정도로 바닥을 찍음

내가 예비군 동원훈련 들어가서도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도저히 먹을 수 없을 지경에 이르더니

연말을 맞이하여 2일 휴가가 있었는데

나가기 전 2일동안 밥이 잘나옴

집에 가서 밥 잘 나왔냐는 질문 받으면 애매모호하게 만들려는 속셈

다시 들어가서 밥 먹는데

군대 짬밥보다 못 먹을 수준으로 나옴

위생도 못 믿을 수준이었던거 같음




결론 : 내가 있었던 기숙학원은 교묘하게 밥값을 아껴서 더 남겨먹은거 같다

당연히 먹던거 또먹으니 질린게지
못나오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