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법에 대해서 아시는분 으로 글을 남긴 사람입니다..

어제 계산해 보니까 3개월동안 제가 그 여자한테 쓴 돈이 15만원 이더라구요

솔직히 같이 밥먹고 겜방가고 한 돈을 제외 하면 택시비 + 빌린돈 해서 73000원이 나오더라구요

택시비는 분명히 그 여자가 "월급 받으면 택시비 줄께" 라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빌려준돈 30000원도 받아야 하는 거구요. 그래서 어제 제가 욕을 퍼부 었다고 했습죠...

 

근데 어제 돌아오는 답변이 내일 돈 넣어 줄테니까 두고보자 라는 식으로 나오더라구요

내일 돈 넣어준다는 내용의 문자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오늘 돈이 들어 오지 않았죠

마지막으로 문자 끝날때는 "아참 너도 니가 보낸 문자 모두 협박죄로 들어가는거 알지?" 이랬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 여자의 친구 되는 사람이 새벽에 전화를 5통 했더라구요.

(뭔지는 모르겠는데 전화를 걸면 그 사람 이름이 나오는 그런거든데...잘은 모르겠습니다)

그 전에 한번 봐서 아는 사람이였죠.

 

아침에 전화를 해보니 자기는 잘 모르니까 현재 상황을 얘기해 달라고 해서 현재 상황에 대해서 얘기 해주고

친구라는 자가 "걔 얘기도 들어 봐야 하니까 내가 걔한테 전화 해보고 다시 전화 해줄께" 그러는 겁니다

알았다고 했죠. 그리고는 연락이 없습니다. 제가 빡쳐서 워드로 해서 진술서 비스무리 적어서 프린트 까지

해 놓은 상태 입니다. 솔직히 빌려준 돈 하고 택시비 이것만 받아도 되거 든요.

 

제가 문자를 보내도 답이 없고 전화를 해도 받지도 않고 아주 대박인거 같네요.

똥밟았다 하고 넘어 갈려고 해도 제가 납득이 안되서 고소 할까 생각 중입니다.

진술서 적다보니 참 웃기더군요...이것저것 다 들춰내니 한도 끝도 없더라구요.

 

제가 이쪽으로는 아는 지인이 없어서 일단은 제가 프린트 한 내용을 파출소에 보여주고 현재 상황을 얘기 하면

거기서 이렇게저렇게 해라 얘기를 해주겠죠. 쌈박질 하고 가도 파출소는 그냥 껍데기라 그냥 경찰서 보내기 마련인데, 이번에도 그럴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진짜 이거는 그냥 넘어가고 싶어도 상대방에 대한 행동이 맘에 안들어서 역으로 제가 고소 하고 싶네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사건을 모르시는 분은 제 닉넴으로 검색하시면 나올꺼에요...그거 읽고 이거 읽으시면 대충 상황을 아실껍니다)

 

진짜 진지하게 생각 해주셔서 제가 적은 내용을 올려주세요 라고 하시면 올려 드리겠습니다

금액이 너무 적어서 고소하기가 좀 ;
고소가 그냥 너 고소 하면 끝나는게아니에요
그리고 협박죄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보시면됩니다
뭘 어찌 이야기를 했는데
뭐 진짜 협박한경우 아니면요

ㄴ 금액 문제를 떠나서 내가 기분이 더러워서 그래요. 어차피 짭새 측에서 그냥 끝내라 그러면
7만원만 받고 끝낼꺼에요. 사소한 거라도 고소하는 거 가지고 뭐라 하는 짭새는 본적이 없어서요.,..진짜 오늘 제가 너무 빡쳐가지고 진술서 같은거 적을 정도이니 그 이상은 말 안해도 아실꺼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