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오브 헤븐 무삭제판 봤슴다

살라딘이 뭐 이리 귀여워

그거 뭐가 삭제된 건가여

'예루살렘은 뭔가효?'

'Nothing. Everything.'

포풍간지

극장판에서 짤렸다가 감독판에서 부활한 장면은

1. 영화판에서 발리앙은 그냥 대장장이였지만, 감독판에서는 그가 공병과 기마병으로 여러 번 전쟁에 참전한 베테랑이었다는 사실이 나왔다. 그래서 그가 전투능력이 있는 것이다.


2. 영화판에서는 발리앙의 아버지가 갑자기 아들을 찾으러 온 것처럼 보이지만, 감독판에서는 자기 가족을 방문하러 온 것이었고 식사중에 우연히 발리앙의 존재에 대해 듣고 충격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3. 감독판에서는 실제 역사에서처럼 시빌라에게 아들(보두앵 5세)이 있어 다음 왕위를 계승했는데, 자기 오빠처럼 나병에 걸린 것이 확인되자 시빌라는 자기 손으로 아들을 안락사시키고 기를 왕위에 올린다. 영화판에서는 이 아들 얘기가 아예 삭제되어 왕 한 명이 없어졌고, 기가 왕위에 오른 뒤 시빌라가 거의 폐인처럼 되는 이유도 설명되지 않는다.


4. 감독판에서는 전쟁이 끝나고 기 드 뤼지냥과 발리앙의 결투씬이 있다.[3]


5. 초반에 발리앙이 자살한 자기 아내의 유품을 훔친 수도사를 죽이는데 그 수도사는 다름 아닌 자기 동생(…). 본격 패드립 그 수도사가 발리앙에게 예루살렘에 가라고 종용하는 것도 형이 없어져야 자기가 가산을 물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는 엔하위키

감독판이 진짜에요. 이 영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