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재미없다 ㅡㅡ

뭣 모를때야

당장 석궁병 못만들어서 애가타고있는데

테크트리 극후반에 보면 현대전 문물 보고 우와우와 ㅋㅋ그랬는데

 

막상 가보니 허당임

 

정작 후반가면 죄 병기들, 더가면 실제 쓰이는게 아니라

과학승리를 위한 과학연구밖에 안남으니

핵미사일 전투기도 한번 써보고 별거 없구나 ㅇㅇ 이러게 됨

 

영토가 넓어져버리니까

인구수 넘쳐흘러서 타일시설 없는데 생으로 처박혀 있는건 아닌가 일일이 찾아보기도 귀찮아짐

이쯤되면 위인 출현해도 아 이걸 또 어디다 박아 ㅡㅡ 막 이러고

 

전쟁을 걸자니 워낙에 대규모가 되놔서

한번 싸움시작하면 시간늘어지는것도 엄청나고

그래서 어지간~~하면 그냥 내정위주로 가게 되는 듯

맵규모 표준 놓고 서로 완전 대규모 국가 된 상태에서

전쟁 일으킬 엄두가 도저히 안남

 

 

 

고대시대부터 시작했으면 석궁병, 머스킷, 대포 타이밍이 제일 재밌고

그 전까지 어떻게 잘 꾸려나가느냐가 묘인 듯

 

몰랐는데 시작시점 바꾸는것도 가능하다그래서 중세부터 시작해봤는데

이것도 재미난 듯 오히려 고대시대보다 더 나은거 같기도.. 잘 모르겠네;

 

 

 

 

그건 그렇고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병력위주로 할 필요성을 절실이 느껴서

아 이래서 불가사의는 최소한으로만 짓는다고 그러는거구나

대충 감이 오는데

 

그래도 어떤건 꼭 짓긴 지어야 하는 듯 ㅡㅡ

여기 어떤분이 아야소피아로 기술자 불러내서 타일시설로 박아놓고

바로 영곡탑 올린다음에 나중에 브란덴어쩌구 관문 올리라고 하던데

 

국립대학이나 무슨경기장(행복+5, 문화+1), 공중정원, 노틀담성당 이런건 안올리고도 할 수 있긴 한거임?

특히 노틀담성당 행복 +10 있느냐 없느냐에따라

행복관리가 엄청나게 갈려버리던데 이거 안지으면 사치재 일반적으로 3개정도 돌리는거로는

 

암만 서커스단에 콜로세움에 이런거 지어대도 시민증가에따른 불행을 못쫓아가는 듯

도시4개가 한계로 느껴지던데

 

 

난이도가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원더 짓기 힘들어지더군요
신난이도에선 50턴 이내에 AI가 공중정원이 올라갑니다;;;
알렉도서관, 피라미드, 공중정원, 치첸이트사 등등 좋은 원더는 많지만
AI가 다 선점하더라구영

기계화보병과 현대전차 개때에 발리기 직전에 자기 나라 땅에 적절히 날려준 핵 두방 덕분에 산 적도 있었던...

뭐 전 원더 없이 플레이 하는걸 즐기는데 난이도 6까진 가능하더군요

글고 행복도는 저도 고민 ㅠ

전 지금 지구 정복으로 가고 있는데 현대전차가 24... 대? 사단? 과 거의 30좀 넘는 기계화 보병, 20 구축함, 10 전함, 7 캐리어, 9폭격기, 12 제트전투기, 5 핵잠, 5미사일 순양함, 등 도합 150 좀 넘는 유닛들을 가지고 몰아부치는데 한턴 할때마다 시간이 으으

그래서 빡쳐서 적 유닛 모여있는 곳 위주로 핵미사일을 20개 날리니 한결 편해진;

핵 없었으면 이기기도 힘들었을 거 같은게 컴터 병력도 개많고 전세계가 동맹을 해버려서....

하여튼 세계정복은 레알 근성 또는 문명판 폴아웃 입니다... 덕분에 북아메리카랑 유럽이랑 동아시아가 낙진에 뒤덮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