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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15 01:20:39 KST | 조회 | 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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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 교수라 하니 생각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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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어쩌다보니 왜정때 3대 조선총독 사이토 마코토 얘기가 나왔음
그런데 강사양반(30대 아줌마)께서 드립치시기를
"사이토 마코토 이름만 놓고 보면 왠지 귀엽지 않아요? 일본 만화에 자주 나오는 이름인데"
강사양반은 나름 웃기려고 치신 것 같은데 교실 분위기가 완전 싸해서-_- 안쓰러웠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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