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넷북만 가지고도 못하는 게 없네

넷북으로 인터넷만 하는 게 아니라 고전 명작 게임들도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해보니

발더스 게이트 트릴로지 한 번 다시 돌려보니 10일 동안 붙잡고 있었고

고전 RPG의 뽕을 뽑자 하고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도 한 번 깨니까 5일 날아감

CRPG는 정복했으니 이제 핵 앤 슬레쉬의 최고봉 디아2를 하자 하고 파볼오브소서로 싱글 나메바알까지 잡으니 4일

아 스타도 해볼까 하다가 너무 캠페인을 많이깨봐서 그냥 다른 전략시뮬 장르나 해야지 하고 

히마매3... 이건 진짜 마약게임인 듯...몇 번을 깼었지만 다시 캠페인만 15일동안 붙잡고함

거기다가 요즘 넷북들은 사양이 좋아서 1080p 영상도 다 돌리다보니 블루레이 1080p 영화들도 심심할 때 보고 요번에 대작이라고 떴던 마마마 아직 안봤었는데 정주행 한 번하니 진짜 시간이 스치듯 사라지네요

컴퓨터로 요즘 게임들 해도 금방 재미가 없어져서 일주일을 못가던데 넷북으로 한 달을 넘게 게임에 빠져있으니

그냥 컴퓨터 처분하고 라데온 7천번대랑 아이비브릿지 나올때까지 고전 명작이나 영화랑 애니나 보다가 새로 뽑을까 싶기도 하네요

린필드면 현역이제.

근데 1156이 끝물인지라.(물론 이얘기 다른동네에서 하면 매장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