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오리때는 필드에서 전쟁하는게 흔했나요?

ㅇㅇ?

동부역병지대에서 엄청 싸웠죠 ㅋㅋㅋ

그래도 필쟁의 甲은 가덤..

흔하다기 보단, 그게 다 였죠. 초창기 왜 그렇게 도적들이 많았는지, 대충 이해 가시죠?

초창기때 템보단 컨이었다면서요

템이 별로 안좋아서...
그래도 바텐더 술병 먹을라고 노가다를

하지만 술병은 공속평준화 패치로 패망

뭐, 당시엔 PvP가 다였죠 뭐.... 레이드는 초상위 계급만 가능한거였고, 일반인은 5인 던전조차 공격대로 플레이해야할 만큼 어려웠죠.
그러다보니, 허구한날 동부역병지대, 가시덤불골짜기, 실리더스, 운고로 분화구 등에서 치고받고 싸우고 물어뜯고 난리를 치고, 특히 가시덤불골짜기에서는 낚시대회 한번 열리는 시간에는 초보자들이 발붙일 수가 없을정도로 만렙들이 몰려들어서 낚시대회를 암투대회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얼라 호드 치고받고 싸우는 것은 물론이요, 자기들끼리도 앞마당에서 깃전 꼽고 난리가 났죠. 그리고 바로 그 당시에 유명검투사들이 많이 등장했고요. 냉법신 Vurtne나 DrakeDog라든지... 뭐 용개는 와우 이전부터 엄청난 악명을 갖고 있긴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