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군

또 아버지가 이상한 기독교서적 읽더니

'여기에 보면 삽엽충과 인간 발자국화석이 동시에 발견됐다.

이것 봐라. 진화론은 말도 안대는거야. 무슨 억이 애 이름도아니고 46억이 뭐야 

길어봐야 6천년밖에 안되지, 상식적으로'

이런얘기를 하시면서 갑자기 또 뭐라뭐라하시네 ㄱ-..........

조뭐시기 일가가 06년부터 매년 교단으로부터 150억씩 착복받은건 어케 설명할꺼냐고 하니까

그딴 한겨레 찌라시새끼들은 쓰레기라나?

걍 보수쪽이라서 겨레향을 싫어하는게 아니고 걍 기독교까서 싫어하시는분.

조중동은 수구꼴통이라 싫다고 하시는분이 그러는거보니 확실히 정치적성향때문만은아님.

젠장 그러면서 나보고 갑자기 뭐 부모의 존재 이유 자체를 짓밟았네 뭐네 하시면서 갑자기 들어가심....

하나님을 인정 안하는건 부모도 인정하지 않는 불효라니 거참 미치겠군

너는 내 애비가 아니다 하면서 나가거나 아님 겉으로라도 네 알겠습니다 하세요
나이 먹고서도 부모님이랑 싸워서 좋을 것 없습니다 자식이 기어야죠

종교와 정치 이야기는 부모와도 하지 말아라.

아버지가 뱉은 종교적 맹신에 아들이 반박한거 부터 대화가 이미 틀어진 상태.

' 아 ~ 네. 네네 ~ ' 하는게 무조건 최고.

그릇된 종교는 병입니다 병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크게 곪아서 결국엔 치료도 못해요

데스페라도//네~네~ 해서 되면 이러지도 않겠죠?

-_-;; 님이 종교 안 믿는거 자체가 좀 이상할 정도네요;

ㄴ요즘 종교가 대부분 광신도&돈에 집착하니 안 믿게 돼는 거죠.
아니 그 이전에도 하는 말이 불가능한 짓인 것도 있지만, 진짜 목사나 스님들이 착한 사람들이라면 그 사람 보고서라도 한번 믿어보게 되는 건데
그래서인지 요즘은 애 때부터 쇄뇌시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