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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10 10:48:17 KST | 조회 | 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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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가 삘 받으셔서 집안 피쳐폰 퇴치 작전 펼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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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갤투 산지 3개월 됐는데
첨에 샀을때부터 아버지가 맛폰에 관심 듸게 보이시더라구요.
전화는 어떻게 하냐 문자는 어떻게 하냐 터치 인식은 잘 되냐 네비가 된다던데 레알이냐.
러더니 결국 어제 퇴근하고 오시더니
' 아빠 폰 바꿨다 봐라 '
이럼서 자랑하심ㅋㅋㅋ 봤는데 갤투 ㅎㄷㄷ..
그럼서 약정은 있는데 기계값 없다고 하시는데.. 제가 알기론 행사(이벤트, 공구) 말고는 기계값 없는거 없을텐데.
자꾸 없다고 하시니 뭐 일단 첫달 요금 나와봐야 알겠네여.
러더니, 오늘 결국 고1 동생 갤투 사주신다고 좀 전에 나가셨음.
일까지 쉬면서 ㅠㅠ 어머니 빼고 오늘 3인가족 갤투로 갈아탐.
제가 55 요금인데 첫달 15만원 나와서 아버지가
이게뭐냐고 !! 노발대발 하셨었는데, ( 그달 쓴 피쳐폰 요금 4만5천원에 1무로 채권비, 유심비 더해진거긴 한데 쩝 )
요금 감당 어떻게 하시려고 그러시징 ㅋ
아버지 말씀대로 기기값 없다면 뭐 아부지 쓰시던 피쳐랑 크게 차이도 안날테고,
동생년은 피쳐로 문자를 워낙쳐써대서 어머니걸로 까지 써댔으니,
오히려 카톡되면 요금 아낄듯.
( 문제는 할부로 붙는 기계값이 있냐 없냐 ㅋ 두둥 ! )
아버지가 조만간 어머니 손 잡고 가서 갤투 델꼬올거 같네여.
* 아, 집안이 삼엽충인건 작은아버지께서 삼성맨인 이유도 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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