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생일들이 제일 슬펐는데

고1때: 기숙사 적응을 못해서 고생하다가 까먹었음

 

고2때: 하루종일 까먹고 있다가 밤 11시에 신문보고 깨달음

 

고3때: 수능 일주일전이라 집에서 미역국 강제디스...

 

으헝헝... 그래도 지금 생각하면 다 추억이제요

전 초6때부터 생일날이면 엄마가 끓여준 미역국 먹고 싶었음
ㅠㅠ

ㅎㅎ

전 생일이 1월 1일이라 까먹을래야 까먹을 수가 없었음;

게다가 망년회+신정 기념으로 매년 친척들이 모였으니 생일케익&미역국은 안 빼먹고 매년 얻어먹었죠. 이런 점에서는 나름 복받았달까 - -ㅋ

저도 고등학교 이후로 생일에 별 특이점을 두지 않게 되어서...쩝

밥한끼 먹으면 끗입니다

생일?

딱히 생일이라 생각한적은없음